시즌 전 대부분 9~10위를 예상하였으나 의외로 시즌 절반이 지난 이시점에 치열한 선두 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고 이때까지는 삼성이 극한의 효율적인 야구를 하는 줄 알았습니다. 기대치 않던 좌승현의 성공적인 4선발 안착으로 다소 안정된 선발로테이션 구축에, 5선발 백정현의 이탈로 이호성, 이승민이 로테이션을 돌면서 이닝 초반부터 대량실점을 하며 오히려 경기를 포기하며 불펜 및 선수들의 체력 안배하는 그야말로 질경기는 과감하게 주며 확실한 경기는 잡고 가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제까지의 타격에서의 모습을 보며 어쩌면 삼성은 의도된 효율의 야구가 아닌, 의도치 않게 어쩔수 없이 연승과 연패를 오가는 롤러코스터 운영을 할수밖에 없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삼성 야구가 이런 특징을 가지게 된 가장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