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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Part. 15 오로지 과학에 의한 혁명인가?)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장르: 인문/교양​출판: 2015년 11월 23일​저자: 유발 하라리#29 무지의 혁명​​p350. 지난 5백 년간 인간의 힘은 경이적으로, 유례없이 커졌다. 1500년에 지구 전체에 살고 있던 호모 사피엔스의 수는 5억 명이었다.오늘날에는 70억 명이 산다.1500년 인류가 생산한 재화와 용역의 총 가치는 오늘날의 화폐로 치면 약 2,500억 달러였다.오늘날 인류의 연간 총산생량은 60조 달러에 가깝다.1500년 인류가 하루에 소비한 에너지는 약 13조 칼로리였다.오늘날 우리는 하루 1,500조 칼로리를 소비한다.​인구는 14배로 늘었는데, 생산은 240배, 에너지 소비는 115배 늘었다.하지만 지난 5백 년간 가장 눈에 띄는 단 하나의 결정적 순간은 1945년 7월 16일 오전..

독서 리뷰 2026.04.26

[책리뷰]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Part. 14 역사를 연구하는 이유)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장르: 인문/교양​출판: 2015년 11월 23일​저자: 유발 하라리#27 가능성의 역사​p336. 상업, 제국 그리고 보편 종교는 모든 대륙의 사실상 모든 사피엔스를 오늘날 우리가 사는 지구촌 세상으로 끌어들였다. 큰 그림을 보면 다수의 작은 문화에서 몇 개의 큰 문화로, 마지막에는 하나의 전 지구적 사회로 이행하는 것은 아마도 인간사 역사학에 따른 필연적 결과일 것이다.​하지만 지구촌 사회가 필연적이었다고 해서 최종 결과가 지금 우리가 사는 특정한 종류의 지구촌 사회처럼 되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 우리는 분명 다른 결과도 상상할 수 있다. 왜 덴마크어가 아닌 영어가 이렇게 널리 퍼졌을까?​만일 1만 년 전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이 과정을 다시 진행한다면? ... 그런 실험을..

독서 리뷰 2026.04.10

[책리뷰]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Part. 13 어디까지가 종교인가?)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장르: 인문/교양​출판: 2015년 11월 23일​저자: 유발 하라리#24 종교의 정의​p298. 오늘날 종교는 흔히 차별과 의견충돌과 분열의 근원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실상 종교는 돈과 제국 다음으로 강력하게 인류를 통일시키는 매개체다. 모든 사회 질서와 위계는 상상의 산물이기 때문에 모두 취약하게 마련이다. 사회가 크면 클수록 더욱 그렇다. 종교가 역사에서 맡은 핵심적 역할은 늘 이처럼 취약한 구조에 초월적 정당성을 부여하는 데 있었다.따라서 종교는 '초인적 질서에 대한 믿음을 기반으로 하는 인간의 규범과 가치치계'라고 정의할 수 있다.종교는 광범위한 사회정치적 질서를 정당화할 능력이 있지만, 모든 종교가 그 잠재력을 작동시킨 것은 아니었다. 서로 다른 인간 집단들이 사는 광대..

독서 리뷰 2026.04.09

[책리뷰]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Part. 12 제국이란 무엇인가?)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장르: 인문/교양​출판: 2015년 11월 23일​저자: 유발 하라리​#21 제국의 후예​p270. 기원전 2세기 중반, 당시 로마는 지중해 분지에서 의문의 여지가 없는 패자覇者였다. 마케도니아 제국과 셀레우코스 제국을 무찌르고, 긍지 높은 그리스 도시국가를 복속시켰으며, 카르타고를 폐허로 만들었다. ​그런 로마에게 반도의 원주민 켈트족이 사는 누만시아라는 시시한 산동네가 감히 로마의 굴레를 벗어던진 것이었다. ... 누만시아 사람들이 가진 것이라곤 자유를 향한 깊은 사랑과 험한 지형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들은 곳곳에서 로마에게 거듭 항복을 받아내거나 굴욕의 후퇴를 하게 만들었다.​마침내 기원전 134년 로마의 인내심은 바닥났다. 원로원은 스키피오 아이밀리아누스를 파견하기로 결정했..

독서 리뷰 2026.03.27

26시즌 삼성라이온즈 시범경기 리뷰

📅 KBO 26시즌 시범경기(12G)​🏟 주요기록 : 김성윤(최다안타 18개) / 미야지(최다볼넷 9개)📌 KEY POINTS​1️⃣ 오러클린의 퍼포먼스2️⃣ 내야 백업의 발견3️⃣ 불펜 구성의 검증🔥 SEASON ISSUE - 탱탱볼 AGAIN​최근 5년간 홈런 개수를 간략하게 살펴보자면구분시범경기정규시즌경기홈런경기당홈런경기홈런경기당홈런21S35431.237201,1581.6122S66751.147201,0851.5123S67791.187209241.2824S46791.727201,4382.0025S42531.267201,1911.6526S601191.987201,6512.29*26s 정규시즌 홈런기록은 과거 데이터 수치를 기반으로 한 예상치(평균적으로 시범과 정규시즌의 경기당홈런은 -0.31개..

[책리뷰]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Part. 11 모두가 돈을 믿는 이유)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장르: 인문/교양​출판: 2015년 11월 23일​저자: 유발 하라리​#19 가장 효율적인 상호신뢰 시스템​p258. 별보배고둥 껍데기와 달러화의 가치는 우리의 공통된 상상 속에서만 존재한다. ... 다시 말해 돈은 물질적 실체가 아니라 심리적 구조물이다. 그것은 물질을 마음으로 전환함으로써 작동한다.​사람들이 기꺼이 그런 일을 하려 드는 이유는 자신들의 집단적 상상의 산물을 믿기 때문이다. ... 화폐란 상호신뢰 시스템의 일종이지만, 그저 그런 상호신뢰 시스템이 아니라 인간이 고안한 것 중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효율적인 상호신뢰 시스템이다.이런 신뢰를 창조한 것은 정치, 사회, 경제적 관계의 매우 복잡하고 장기적인 네트워크다. 나는 왜 별보배고둥 껍데기나 금화나 달러화를 신뢰할까?..

독서 리뷰 2026.03.26

IF로 보는 26시즌 KBO 경쟁구도(10편 -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이 빠진 키움은 과연?​25시즌 전체 팀 WAR 3.3625송성문의 WAR 8.6​송성문이 이탈한 키움의 전력을 가늠해보자면 너무나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전문가들 또한 키움을 10위로 놓고 보고 있으며 실제 데이터가 가리키는 것도 팀 WAR 30대인 5~9위권과 너무나 큰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따라서 26 키움의 경우 당장의 전력을 극대화하는 방향보다는 그동안 갖춰놓은 실링이 높은 유망주들이 주전으로 자랄 수 있는 '기회로의 시즌'이 되어야 합니다. ​입단 첫 해부터 116G 소화에 WRC+ 78.4를 기록한 유격수 어준서는 그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기에 이제는 주전으로 올라설 수 있습니다.​아마 송성문의 빈자리에도 여동욱, 양현종 등이 있으며 전태현, 염승원 등의 유망주들이 ..

IF로 보는 26시즌 KBO 경쟁구도(9편 - 두산 베어스)

박찬호의 영입으로 마침내 완성된 내야진​수준급 내야유망주들이 포진한 두산베어스였지만, 25시즌은 그 어린 선수들의 가능성을 보는 것에만 그쳐야 했습니다.​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했던 오명진은 2루수에서, 또 안재석은 대형 유격수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이외에도 박준순, 임종성, 이유찬 등의 20대 초중반의 많은 대형 유망주들이 포진한 내야라인업입니다.​이러한 내야 구성에서 KIA의 주전 유격수인 박찬호를 영입함으로 모든 구상을 마쳤습니다. 박찬호가 유격자리에서 120G 이상을 도맡아준다면, 안재석을 주전 3루수로 고정시켜 타격능력을 극대화할 수도 있으며 대형 내야수로 가능성을 보여준 박준순의 수비력을 차근차근 끌어올릴 수도 있습니다.​이러한 박찬호의 효과로 헐거웠던 두산의 내야는 탄탄함을 갖출 수 있..

[책리뷰]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Part. 10 화폐의 탄생과 진화)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장르: 인문/교양​출판: 2015년 11월 23일​저자: 유발 하라리AI 활용#17 화폐의 필요성​p248. 1519년 에르난 코르테스 일당은 당시까지 인간 세상에서 격리되어 있던 멕시코를 침략했다. 그곳에 살던 사람들은 스스로를 아즈텍인이라고 불렀다. 이들은 이방인들이 어떤 노란 금속에 극도의 관심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금방 알아차렸다. ... 원주민들이라고 금을 모르지 않았다. 아름답고 가공하기 쉬워서 그것을 사용해 장신구와 조각상을 만들었으며 때로 금가루를 교환의 수단으로 이용했다. 하지만 아즈텍인들은 뭔가를 사고 싶으면 보통은 코코아 콩이나 피륙을 지불했다. 그래서 스페인인들이 금에 집착하는 이유가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다.먹을 수도 마실 수도 없고 천을 짤 수도 없으며 너무 ..

독서 리뷰 2026.03.25

[책리뷰]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Part. 9 창조된 인공적 본능)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장르: 인문/교양​출판: 2015년 11월 23일​저자: 유발 하라리#15 창조된 인공적 본능​p234. 농업혁명 이래 인간사회는 점점 더 규모가 크고 복잡해졌다. 그동안 그런 사회질서를 지탱하는 상상의 건출물 역시 더욱 정교해졌다. 신화와 허구는 사람들을 거의 출생 직후부터 길들여 특정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특정한 기준에 맞게 처신하며, 특정한 것을 원하고, 특정한 규칙을 준수하도록 만들었다. 그럼으로써 수백만 명이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해주는 인공적 본능을 창조했다.이런 인공적 본능의 네트워크가 바로 '문화'다.모든 문화는 나름의 전형적인 신념, 규범,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이것들은 끊임없이 변화한다.​모순이 없는 물리법칙과 달리, 인간이 만든 모든 질서는 내적 모순을 ..

독서 리뷰 202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