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6

손자병법 #11

손자병법(시대를 초월한 최고의 용병술)​저자: 손무(B.C 5세기 추정)​중국 춘추전국 시대(B.C 8~3세기) 제나라의 전략가 손무가 쓴 병법서제 2편 작전(作戰)지을 작, 싸울 전​​빠르게 승리하라5. 장수는 백성의 수호자이다.그러므로 전쟁에서는 신속한 승리만을 귀중하게 여길 뿐,​결코 오래하는 것을 귀중하게 여기지 않는다.​전쟁을 아는 장수야말로 백성의 수호자요.​국가 안위의 주도자라 할 수 있다.故兵貴勝, 不貴久고병귀승, 불귀구.​故知兵之將, 民之司命, 國家安危之主也.고지병지장, 민지사명, 국가안위지주야.전쟁을 함에 있어서 단순히 전투를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전쟁을 빠르게 끝내고 승리함으로써 민생을 안정시키고 국가의 통치 기반을 탄탄하게 하여 평안하게 하는 것, 즉 전쟁에 포커스를 맞춘 ..

데일리철학 2025.03.12

손자병법 #10

손자병법(시대를 초월한 최고의 용병술)​저자: 손무(B.C 5세기 추정)​중국 춘추전국 시대(B.C 8~3세기) 제나라의 전략가 손무가 쓴 병법서제 2편 작전(作戰)지을 작, 싸울 전​​빠르게 승리하라4. 승리함으로써 더 강해진다적을 죽이기 위해서는 적개심을 불러 일으켜야 하듯,​적의 물자를 빼앗기 위해서는 재물로 상을 주어야 한다.​그러므로 전차전에서 적의 전차 10승 이상을​획득한 자에게는 우선적으로 상을 주고,​획득한 전차의 깃발을 아군의 깃발로 바꾸고 달아​아군에 편입시키며,​사로잡은 병졸들은 잘 대우하여 우리 편으로 만든다.​이것을 일러 '승리하여 강함을 더하는 것'이라고 한다.故殺敵者, 怒也, 取敵之利者, 貨也.고살적자, 노야, 취적지리자, 화야.​故車戰, 得車十乘已上, 賞其先得者, 而更其旌旗..

데일리철학 2025.03.11

손자병법 #9

손자병법(시대를 초월한 최고의 용병술)​저자: 손무(B.C 5세기 추정)​중국 춘추전국 시대(B.C 8~3세기) 제나라의 전략가 손무가 쓴 병법서제 2편 작전(作戰)지을 작, 싸울 전​​빠르게 승리하라3. 식량은 적지에서 충당하라용병을 잘하는 자는 장정을 두 번 징집하지 않고,​군량을 세 번 싣지 않으며,​군사물자는 본국에서 가져오되,​식량은 적의 것으로 조달하여 군량이 부족하지 않게 한다.​전쟁으로 인해 나라가 빈곤해지는 것은​군사물자를 멀리 수송해야 하기 때문인데,​먼 거리를 수송하면 백성들은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군대가 주둔하는 근방에는 물건이 귀해지므로 물가가 폭등하며,​물가가 오르면 백성의 재산이 고갈된다.​백성의 재산이 고갈되면​그 지역 사람들에 대한 노역(勞役)이 어려워진다.​전쟁을 오래 ..

데일리철학 2025.03.10

손자병법 #8

손자병법(시대를 초월한 최고의 용병술)​저자: 손무(B.C 5세기 추정)​중국 춘추전국 시대(B.C 8~3세기) 제나라의 전략가 손무가 쓴 병법서제 2편 작전(作戰)지을 작, 싸울 전​​빠르게 승리하라2. 전쟁의 기본은 속전속결전쟁을 함에 있어 신속한 승리처럼 귀중한 것은 없다.​전쟁이 장기간 지속되면 군대가 둔해지고 날카로움이 꺽이며,​성을 공격할 때는 전투력이 떨어지며,​나라 재정이 부족하게 된다.​군대가 둔해지고, 예기가 꺾이고, 전투력이 약화되고,​국가 재정이 고갈되면​주변의 다른 나라들이 그 피폐함을 틈타 침략하려 들 것이요.​그리 되면 아무리 지모가 뛰어난 자라도 수습할 수 없게 된다.​미흡하더라도 빨리 끝내야 한다는 말은 들어보았지만,​솜씨를 믿고 오래 끌어 좋게 끝나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

데일리철학 2025.03.09

손자병법 #7

손자병법(시대를 초월한 최고의 용병술)​저자: 손무(B.C 5세기 추정)​중국 춘추전국 시대(B.C 8~3세기) 제나라의 전략가 손무가 쓴 병법서제 2편 작전(作戰)지을 작, 싸울 전​​빠르게 승리하라1. 십만 군사를 움직이려면손자가 말했다.​모름지기 군대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전투용 수레 1천 사와​수송용 수레 1천 승, 갑옷 입은 병사 10만 명, 천리 길에 달하는​식량 수송 등 안팎으로 많은 경비가 필요하다.​또한 외교에 드는 비용, 아교와 옻칠 등 무기를 수리하는데 필요한​재료, 수레와 갑옷 보수 등 제반 경비가 하루에 1천금이 소요된다.​이런 준비를 해둔 후에야 10만 군사를 일이킬 수 있는 것이다.孫子曰:손자왈:​凡用兵之法, 馳車千駟, 革車千乘, 帶甲十萬, 千里饋糧, 內外범용병지법, 치거천사, ..

데일리철학 2025.03.08

박진만 감독의 문제

언제부터 우리가 상위권 전력이었습니까?그동안 말도안되는 우주의 기운이 삼성으로 모이면서 연승과 연패를 오가는 운빨야구로 연명하였지만, 시간이 가고 그 표본이 증가함에 따라 결국 찰나의 요행 또한 평균적인 실력으로 수렴하고 있습니다. 결국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지금의 야구가 진짜 삼성의 민낯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올시즌 박진만 감독의 모든 무브를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그 와중에도 조금은 억울한 부분이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결국 리그 최악의 타선을 가지고 순전히 투수력과 예상치 못하던 김영웅, 이성규의 활약으로 2위라는 성적을 찍었지만, 그마저도 점차 빈틈이 보이면서 이제는 팀 성적이 나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사실 박진만 감독은 현재 롯데의 김태형 감독처럼 하위권을 전전하다가 조금씩 순위를 끌어올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