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
(시대를 초월한 최고의 용병술)

저자: 손무(B.C 5세기 추정)
중국 춘추전국 시대(B.C 8~3세기) 제나라의 전략가 손무가 쓴 병법서
제 1편 시계(始計)
비로소 시, 경계할 계
먼저 헤아려라
3. 전쟁 전에 반드시 비교해야 할 일곱 가지 - 칠계(七計)
출처 입력
일곱 가지 사항을 비교해 적군과 아군의 실정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어느 나라 군주가 더 백성을 잘 다스리는가,
어느 나라 천시(天時)와 지리가 더 유리한가,
하늘 천 / 때 시
어느 나라 장수가 더 유능한가,
어느 나라 법령이 더 잘 행해지고 있는가,
어느 나라 군대가 더 많으며 강한가,
어느 나라 사졸들이 더 훈련되어 있는가,
어느 나라 상벌이 더 공명정대한가.
나는 이 일곱 가지로써 이기고 질 것을 안다.
故校之以七計, 易索其情
고교지이칠계, 이색기정
曰: 主孰有道, 將孰有能, 天地孰得, 法令孰行, 兵衆孰强
왈: 주숙유도, 장숙유능, 천지숙득, 법령숙행, 병중숙강.
士卒孰鍊, 賞罰孰明.
사졸숙련, 상벌숙명
吾以此知勝負矣.
오이차지승부의.
칠계(七計) 반드시 비교해야 할 칠곱가지 사항
1. 첫째는 군주의 정치능력
- 오사의 "도"와 같이 어느 군주가 더 나라를 잘 다스리는가의 차이
2. 둘째는 자연조건의 차이
- 오사의 "천", "지"와 같이 어느나라의 기후, 지형 등 자연조건이 싸움에서 유리한가의 차이
3. 셋째는 장수의 능력
- 오사의 "장"으로 어느나라가 더 유능한 장수를 많이 보유하는가
4. 넷째는 군대체계의 차이
- 오사의 "법"으로 어느나라 군대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법 체계를 가지고 있는가
5. 다섯째는 군대편성의 규모
- 어느나라 군대가 더 물자적으로 풍부하고 병력이 우월한가
6. 여섯째는 군대의 전투력
- 어느나라 군대가 더 잘 훈련이 되있는가
7. 일곱째는 상벌규정의 공명정대함
- 어느나라가 더 공명정대한 상벌을 행하고 있는가(법과 도의 확장개념)
이상의 일곱 가지를 비교 검토함으로써 손자는 그 전쟁의 승패를 미리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