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는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무조건 잡았어야 할 경기였습니다.경기 전 기사를 통해 금요일 경기에 대한 박진만 감독의 인터뷰가 화제가 되어 삼성-롯데 양팀의 팬들간에 신경전이 벌어지면서 다소 날이 선 경기였습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881763 우천으로 경기의 향방이 왔다갔다하는 시점에서 류지혁이 주루를 하다 미끄러지는 일도 일어날만큼 충분히 아쉬웠던 경기는 맞았습니다. 그러나 현장에 아쉬움이 있었다면 경기가 벌어진 그날 외쳤어야 했습니다. 경기는 경기대로 다 하고 다 지고나서 평소에 하지않던 강한 어조로 그러면 뭐가 달라집니까?오히려 강하게 밀고 나가야할 인터뷰는 SSG전 김건우에게 욕을 먹고 난 뒤가 적절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