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철학

손자병법 #51

몽몽2345 2025. 4. 26. 22:05

손자병법

(시대를 초월한 최고의 용병술)

저자: 손무(B.C 5세기 추정)

중국 춘추전국 시대(B.C 8~3세기) 제나라의 전략가 손무가 쓴 병법서


제 9편 행군(行軍)

다닐 행, 군사 군

정세를 살펴라


5. 적의 동태를 알아내는 법 33가지(2)

적군의 말투가 겸손하면서 방비 태세를 갖추는 것은

진격할 뜻이 있는 것이요,

어조가 강경하면서 공격 태세를 취하는 것은

후퇴할 뜻이 있는 것이다.

빠르고 가벼운 전차가 먼저 나와 측면에 배치되는 것은

진을 치려는 것이요.

약속도 없는데 화평을 요청해오는 것은 음모가 있기 때문이다.

또 적이 분주히 전차대를 배치하는 것은 결전을 준비하는 것이며

적이 조금씩 전진 후퇴를 거듭하는 것은 아군을 유인하려는 것이다.

지팡이를 짚고 서 있는 것은 굶주렸다는 증거이며,

물 긷는 병사가 먼저 물을 마시는 것은 식수난에 빠졌기 때문이다.

이익을 보고도 달려 나오지 않는 것은 피곤하기 때문이며,

새들이 모여드는 것은 적의 진영이 비었다는 증거이다.

한밤중에 서로 소리쳐 부르는 것은 공포에 싸여 있기 때문이며,

군영이 소란스러운 것은 장수가 위엄이 없기 때문이다.

깃발이 마구 움직이는 것은 대열이 혼란하기 때문이며,

지휘관이 성내어 소리치는 것은 지쳤기 때문이다.


辭卑而益備者, 進也.

사비이익비자, 진야.

辭强而進驅者, 退也.

사강이진구자, 퇴야.

輕車先出其側者, 陣也.

경거선출기측자, 진야.

無約而請和者, 謀也.

무약이청화자, 모야.

奔走而陣兵車者, 期也.

분주이진병거자, 기야.

半進半退者, 誘也.

반진반퇴자, 유야.

仗而立者, 飢也.

장이립자, 기야.

汲而先飮者, 渴也.

급이선음자, 갈야.

見利而不進者, 勞也.

견리이부진자, 노야.

鳥集者, 虛也.

조집자, 허야.

夜呼者, 恐也.

야호자, 공야.

軍擾者, 將不重也.

군요자, 장부중야.

旌旗動者, 亂也.

정기동자, 난야.

吏怒者, 倦也.

이노자, 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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