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시즌결산]
1. 페넌트레이스 리뷰
2. 포스트시즌 리뷰
3. 내년 시즌 향방
4. 선수별 성적분석
==================================================
4. 선수별 성적분석 - 27) 백정현
인적사항
생년월일: 1987.07.13(37세)
포지션: SP 좌투
출신: 07 2차 1라 8순위(삼성), 상원고

가. 24시즌 성적 -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시즌
|
경기
|
승
|
패
|
이닝
|
ERA
|
FIP
|
WHIP
|
WAR
|
24
|
17
|
6
|
5
|
78.2
|
5.95
|
5.45
|
1.67
|
1.05
|
21
(커하) |
27
|
14
|
5
|
157.2
|
2.63
|
4.23
|
1.24
|
6.20
|
통산(17)
|
424
|
67
|
62
|
1,138.1
|
4.60
|
4.80
|
1.46
|
24.05
|
우승현과 마찬가지로 삼성의 암흑기 시절을 버텨준 대표 좌완 선발투수
평균적으로 120이닝 ERA 4.50, WAR WAR 2~3을 기록하는 투수로 21년 갑작스런 커리어하이로 WAR 6.20을 찍으며 조금 두근두근 했으나 내년이면 38세가 되는 노장투수라 성적의 큰 기대가 어렵다고 예상됨
올시즌 삼성의 철벽수비진에도 불구하고 ERA보다 FIP가 높은 것은 피홈런의 증가로 실질적인 삼성의 수비력의 혜택을 보지 못했다고 판단됨
나. 세부지표 분석(규정이닝 70% 이상 소화 투수 33명 中)
1) 심화지표-1
시즌
|
K/9
|
BB/9
|
K/BB
|
HR/9
|
24
|
6.41
|
3.09
|
2.07
|
1.49
|
21(커하)
|
6.22
|
3.08
|
2.02
|
0.86
|
통산(17)
|
6.82
|
3.32
|
2.05
|
1.12
|
기본적으로 삼진 능력이 엄청 높지 않은, 좋은 제구력과 맞춰잡는 피네스 유형
통산성적, 커리어하이와 크게 상이하지 않는 지표이나 피홈런 지수가 급증한 것이 나쁜 성적의 원인이라 봐야할 듯
2) 심화지표-2
시즌
|
BABIP
|
ERA
|
FIP
|
피OPS
|
24
|
0.350
|
5.95
|
5.45
|
0.867
|
21(커하)
|
0.274
|
2.63
|
4.23
|
0.675
|
통산(17)
|
0.316
|
4.60
|
4.80
|
-
|
특히나 21시즌 유난히 튀어버린 성적은 역대 최하의 BABIP수치 및 FIP-ERA가 1.6에 달하는, 약간은 운이 많이 따라준 시즌으로 봐야할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높은 구위를 바탕으로 배럴타구를 억제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3) 주자
시즌
|
도루성공
|
도루실패
|
성공율
|
24
|
1
|
3
|
25.0%
|
21(커하)
|
1
|
8
|
11.1%
|
좌완투수다운 최상급의 도루억제 능력
4) 선발
포지션
|
등판
|
이닝
|
QS
|
QS%
|
QS+
|
WAR
|
24
|
15
|
75.0
|
4
|
26.7%
|
1
|
1.00
|
21(커하)
|
27
|
157.2
|
15
|
55.6%
|
5
|
6.20
|
매년 꾸준히 100~120이닝 이상을 소화
5) 타구
시즌
|
땅볼%
|
플라이%
|
라인드라이브%
|
땅볼/플라이
|
24
|
46.4
|
51.4
|
2.2
|
0.9
|
21(커하)
|
46.0
|
50.3
|
3.7
|
0.9
|
커리어하이 시즌과 크게 다를바 없는 타구지표지만 피홈런의 대폭증가로 성적이 180도 차이가 남
6) 구종가치
시즌
|
2SEAM
|
4SEAM
|
CUTT
|
CURV
|
SLID
|
CHAN
|
FORK
|
24
|
-
|
-2.6
|
-
|
-3.2
|
4.8
|
-1.7
|
-
|
21(커하)
|
2.1
|
18.3
|
-
|
-8.6
|
14.1
|
5.2
|
-
|
21시즌과 24시즌 포심패스트볼의 평속은 크게 차이나지 않으며(136.6 / 137.8km/h 오히려 24시즌이 더 높음) 두드러지게 차이나는 점은 21시즌 7.9% 투심을 섞어던진것에 반해 24시즌은 투심은 봉인하고 커브의 구사율이 높아짐
다. 상황별 분석
1) 기간별 성적
24시즌
|
이닝
|
삼진
|
WHIP
|
피OPS
|
ERA
|
WPA
|
전반기
|
19.1
|
14
|
1.66
|
0.872
|
4.66
|
-0.075
|
후반기
|
59.1
|
42
|
1.67
|
0.865
|
6.37
|
-1.263
|
전후반기 상관없이 고르게 두들겨 맞은 편
2) 상대별 성적
24시즌
|
IP
|
WHIP
|
피OPS
|
피홈런
|
ERA
|
WPA
|
홈
|
48.1
|
1.76
|
0.922
|
11
|
7.82
|
-1.749
|
원정
|
30.1
|
1.52
|
0.766
|
2
|
2.97
|
0.411
|
홈/원정에서 출루율은 고작 0.02 차이지만 장타율에서 0.15까지 벌어지면서 라팍에서 피홈런의 대폭증가로 인해 매우 나쁜 성적을 기록
SSG ERA 10.80(5.0이닝), 롯데 9.31(9.2이닝), 한화 9.00(6.0이닝)
LG 1.46(12.1이닝)
3) 좌우스플릿
24시즌
|
IP
|
WHIP
|
피OPS
|
피홈런
|
ERA
|
WPA
|
VS 우타
|
40.2
|
1.67
|
0.846
|
7
|
6.86
|
-1.102
|
VS 좌타
|
34.2
|
1.38
|
0.763
|
3
|
4.15
|
0.283
|
좌투인점으로 미루어보다 좌타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지만 우타자에게는 너무나 약한 모습
4) 클러치
24시즌
|
IP
|
WHIP
|
피OPS
|
피홈런
|
ERA
|
WPA
|
2사 득점권
|
8.1
|
2.04
|
0.902
|
1
|
18.36
|
-0.657
|
CL & LATE
|
0.1
|
0.00
|
0.000
|
0
|
0.00
|
0.050
|
레버리지별
|
IP
|
WHIP
|
피OPS
|
피홈런
|
ERA
|
WPA
|
LO(0.7 이하)
|
33.0
|
1.58
|
0.839
|
5
|
4.36
|
-0.323
|
MED
|
34.2
|
1.85
|
0.909
|
7
|
5.19
|
-0.738
|
HI(1.6 이상)
|
11.0
|
1.36
|
0.791
|
1
|
13.09
|
-0.336
|
HI(3.0 이상)
|
0.0
|
99.99
|
2.000
|
0
|
99.99
|
-0.176
|
5) 등판포수
등판포수
|
IP
|
WHIP
|
피OPS
|
피홈런
|
ERA
|
WPA
|
강민호
|
54.2
|
1.65
|
0.864
|
9
|
6.42
|
-0.946
|
이병헌
|
16.1
|
1.71
|
0.895
|
4
|
5.51
|
-0.462
|
포수를 가리지 않고 골고루 뚜드려 맞는 편
라. 상대선수별 TOP5 (5타석 이상 WPA 순)
최대강점
타자
|
타석
|
피OPS
|
WPA
|
오지환
|
7
|
0.572
|
0.178
|
정수빈
|
6
|
0.000
|
0.172
|
문보경
|
6
|
0.167
|
0.151
|
김민혁
|
6
|
0.650
|
0.113
|
서호철
|
6
|
0.666
|
0.086
|
최대약점
타자
|
타석
|
피OPS
|
WPA
|
레이예스
|
5
|
2.200
|
-0.300
|
최형우
|
5
|
1.650
|
-0.220
|
김도영
|
6
|
2.033
|
-0.137
|
강승호
|
5
|
2.467
|
-0.125
|
김휘집
|
7
|
1.881
|
-0.124
|
마. 구종별 성적
24시즌
|
2SEAM
|
4SEAM
|
CUTT
|
CURV
|
SLID
|
CHAN
|
FORK
|
피OPS
|
-
|
0.912
|
-
|
1.058
|
0.690
|
0.877
|
-
|
구종가치
|
-
|
-2.6
|
-
|
-3.2
|
4.8
|
-1.7
|
-
|
구사율%
|
-
|
47.8
|
-
|
11.2
|
20.3
|
20.3
|
-
|
평균구속
|
-
|
137.8
|
-
|
115.8
|
126.8
|
126.3
|
-
|
포심 패스트볼의 구위하락으로 변화구(특히 슬라이더)의 구위까지 동반하락
간단 요약
1) 삼성의 암흑기를 지탱해준 라이온즈 대표 좌완선발
2) 삼진율은 높지 않으나 좋은 제구력으로 맞춰잡는 피네스 피처
3) 21시즌 ERA WAR 2.63 WAR 6.20이라는 어마어마한 커리어하이를 기록하였고 24시즌 타구 및 심화지표가 크게 상이하지 않았으나 부진을 겪은 점은 피홈런의 증가(특히 라이온즈파크)가 원인으로 추정됨
4) 특히나 21시즌 대비 포심 평속이 오히려 증가했음에도 구종가치 및 구위가 하락한 점은 투심을 봉인한 영향이거나 조금더 고차원적인 분석이 필요
5) 내년 공인구의 반발력으로 인해 성적이 결정될 확률이 높다 생각되며 높은 구속으로 때려박는 유형이 아니라는 점에서 내년이면 38세가 되지만 어쩌면 커리어를 더 길게 이어갈 수도 있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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