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개요
2025.04.15(화) ~ 2025.04.17(목) 3연전
삼성 라이온즈 vs LG 트윈스, 서울 잠실야구장
최근 5경기 : 삼성: 승패승패패, KT: 패승승승패
예상 선발 매치업
1차전 : 후라도 (확정) vs 에르난데스 (확정), 18:30
2차전 : 최원태 (예상) vs 임찬규 (예상), 18:30
3차전 : 원태인 (예상) vs 송승기 (예상), 18:30
2. 24시즌 상대전적
팀기록 : 삼성 (vs LG) 8승 1무 7패 약 우세
투수 PART
구분
|
G
|
IP
|
WHIP
|
ERA
|
WPA
|
평가
|
후라도
|
4
|
25.0
|
1.12
|
2.88
|
0.404
|
▲▲▲
|
원태인
|
2
|
11.0
|
1.45
|
4.09
|
-0.034
|
▼
|
김태훈
|
8
|
5.1
|
1.88
|
1.69
|
-0.102
|
▼
|
임창민
|
7
|
6.2
|
1.20
|
2.70
|
0.489
|
▲▲▲
|
김재윤
|
5
|
4.1
|
1.38
|
6.23
|
-0.290
|
▼▼▼
|
비고: ▲ 매우 강함 / ▲ 약간 강함 / - 보통 / ▼ 약간 약함 / ▼ 매우 약함
선발 매치업은 134선발이 나오는 삼성이 235선발의 LG보다 우위라 판단되지만 현재 LG가 보여주는 선발의 퀄리티를 본다면 반드시 우위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용병투수인 에르난데스가 혼자 2패를 떠안을정도로 부진을 겪고 있으며 임찬규의 경우 네일에 이어 선발 WAR 2위에 랭크되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송승기 선수 또한 5선발이라는 위치가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피칭을 보여주고 있으며 양팀 모두 좋은 선발카드에다가 가장 크고 넓은 잠실구장에서 펼쳐짐에 따라 명품 투수전이 이어지리라 예상됩니다.
타자 PART
구분
|
PA
|
HR
|
AVG
|
OPS
|
WPA
|
평가
|
이재현
|
44
|
1
|
0.189
|
0.588
|
-0.537
|
▼▼▼
|
김성윤
|
20
|
0
|
0.000
|
0.100
|
-0.289
|
▼▼▼
|
김영웅
|
61
|
3
|
0.190
|
0.592
|
-0.433
|
▼▼▼
|
강민호
|
55
|
3
|
0.275
|
0.799
|
0.262
|
▲
|
디아즈
|
3
|
0
|
0.333
|
1.000
|
-0.014
|
▲
|
구자욱
|
50
|
1
|
0.170
|
0.518
|
0.265
|
▼▼▼
|
박병호
|
33
|
2
|
0.250
|
0.864
|
0.469
|
▲▲
|
김헌곤
|
31
|
0
|
0.207
|
0.440
|
-0.167
|
▼▼▼
|
류지혁
|
29
|
1
|
0.320
|
0.833
|
0.170
|
▲▲▲
|
윤정빈
|
31
|
0
|
0.346
|
0.875
|
0.304
|
▲▲▲
|
김지찬 : 52타석 타출장: 0.362-0.412-0.404, OPS 0.816, WPA 0.047
이성규 : 45타석 타출장: 0.225-0.311-0.500, OPS 0.811, WPA 0.101, 3홈런
사실상 삼성의 핵심타선들이 LG를 상대로 거대한 구멍입니다.
반면 LG를 상대로 위용을 자랑한 김지찬과 이성규가 빠진 삼성의 전력이 매우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3. LG 트윈 전력분석

1)선발투수
에르난데 (우투)
G
|
IP
|
ERA
|
FIP
|
WHIP
|
WAR
|
3
|
13.0
|
8.31
|
6.99
|
1.31
|
-0.13
|
구분
|
4Seam
|
Cutt
|
Curv
|
Slid
|
Chan
|
구사율
|
57.8
|
6.9
|
9.9
|
11.2
|
14.2
|
평속
|
146.9
|
141.0
|
119.2
|
128.6
|
135.1
|
피OPS
|
0.740
|
1.133
|
1.250
|
0.714
|
1.208
|
개막2차전 한화 경기 이후로 에르난데스는 2경기 연속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었습니다. 구종과 관계없이 모든 구종에서 장타를 허용하고 있고 볼넷 또한 적지 않습니다.
삼성의 약점인 커브에 속지 않고 잘 대처한다면 에르난데스의 직구 계열에 성공적인 공략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임찬규 (우투)
G
|
IP
|
ERA
|
FIP
|
WHIP
|
WAR
|
3
|
21.2
|
0.83
|
3.42
|
0.88
|
1.54
|
구분
|
4Seam
|
Curv
|
Slid
|
Chan
|
|
구사율
|
35.1
|
28.6
|
6.9
|
28.3
|
|
평속
|
140.5
|
109.6
|
132.3
|
127.1
|
|
피OPS
|
0.290
|
0.481
|
0.500
|
0.807
|
|
지난시즌부터 완전히 슈퍼에이스로 거듭난 선수입니다.
특히나 삼성이 가장 고전하는 커브의 구사율이 높아 대처가 쉽지 않아보이며, 다만 지나치게 낮은 ERA에 비해 높은 FIP는 수비의 도움을 많이 받은 투구로 답이 없어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LG의 견고한 수비를 감안한다면 달려드는 공격으로 투구수를 줄여 6이닝 이상을 끌어가기 보다 끈질긴 승부를 통해 빠른 이닝 내 투수를 내리는 전략이 주효해 보입니다.
송승기 (좌투)
G
|
IP
|
ERA
|
FIP
|
WHIP
|
WAR
|
3
|
18.0
|
2.00
|
3.16
|
1.06
|
0.93
|
구분
|
4Seam
|
Curv
|
Slid
|
Chan
|
Fork
|
구사율
|
58.5
|
5.6
|
15.2
|
11.5
|
8.5
|
평속
|
145.0
|
114.7
|
132.9
|
130.0
|
129.7
|
피OPS
|
0.535
|
0.666
|
0.624
|
0.334
|
0.143
|
좌완 직구 평속 145에 도저히 5선발이라 볼 수 없는 성적입니다.
다만 한화전을 제외하면 매경기 3개의 볼넷이 나오므로 그점을 잘 이용하여 공략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LG의 좋은 수비를 등에 업고 이뤄낸 성적이라 FIP를 고려한다면 미리 쪼그라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2)불펜투수
구분
|
G
|
IP
|
WHIP
|
ERA
|
WAR
|
평가
|
박명근
|
6
|
5.2
|
0.88
|
0.00
|
0.37
|
|
이지강
|
5
|
8.2
|
0.81
|
2.08
|
0.27
|
|
김진성
|
7
|
6.1
|
1.11
|
2.84
|
0.24
|
|
백승현
|
5
|
4.2
|
2.14
|
1.93
|
0.23
|
|
김영우
|
5
|
5.0
|
1.40
|
0.00
|
0.21
|
|
장현식
|
4
|
4.0
|
0.25
|
0.00
|
0.20
|
|
사실 구원투수들의 성적을 살펴보면 무결점으로 보여지지만, 선발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인해 구원등판 이닝이 리그 최소입니다.
거기에다 많은 부분이 사실상 승리가 결정된 상황에서 이루어진 등판이라 근소한 차로 불펜싸움을 끌고 간다면 승산이 아주 없지 않습니다.
3)타격
팀 타격 WAR : 7.19(1위)
팀 타율 : 0.279(1위)
팀 OPS : 0.799(1위)
팀 WRC+ : 138.8(1위)
팀 득점 : 109(2위)
선발이 가장 장점으로 보여지지만 그보다 더 압도적인 타격을 자랑하는 팀입니다.
구분
|
PA
|
HR
|
AVG
|
OPS
|
WRC+
|
문보경
|
75
|
4
|
0.349
|
1.014
|
192.2
|
박동원
|
60
|
3
|
0.327
|
1.021
|
211.0
|
오스틴
|
73
|
5
|
0.306
|
1.010
|
187.1
|
오지환
|
60
|
2
|
0.302
|
0.819
|
125.5
|
김현수
|
54
|
1
|
0.362
|
0.933
|
189.9
|
송찬의
|
56
|
2
|
0.240
|
0.749
|
112.0
|
신민재
|
61
|
0
|
0.255
|
0.652
|
104.9
|
박해민
|
57
|
0
|
0.196
|
0.578
|
83.2
|
홍창기
|
64
|
0
|
0.265
|
0.699
|
130.3
|
구본혁
|
36
|
0
|
0.250
|
0.685
|
113.5
|
문성주
|
26
|
0
|
0.375
|
0.760
|
120.8
|
국내 선수들만으로도 리그를 씹어먹다 하는 판국에 용병타자 오스틴은 용병타자 중 1위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3위에 그친 성적을 만회하려는 듯 올해 초부터 미친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으나 두산시리즈를 기점으로 다행히 타격 사이클이 조금 내려온 모습입니다.
하지만 타선의 구성과 짜임새, 그리고 상대투수를 괴롭히는 선구안이 좋은 유형들이 많고 작년의 삼성보다 어쩌면 더 뛰어난 수비를 자랑하는 LG이므로 방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4. 결과
WAR
|
삼성
|
LG
|
타격
|
3.29
|
7.19
|
선발
|
3.19
|
4.36
|
구원
|
1.28
|
1.88
|
종합
|
7.75
|
13.43
|
사실상 선발투수의 순서 말고는 삼성이 우위를 가져가는 것이 전무합니다.
특히나 삼성이 고전하는 잠실에서 다득점보다 3득점 이내의 투수전이 펼쳐질 것이 예상되며 가장 중요시해야하는 것은 수비에서의 집중력으로 어이없는 실책으로 인해 와르르 무너지는 결과가 없어야 합니다.
아마 7회까지의 접전이 이어진다면 올시즌 강해진 불펜싸움에서 삼성은 승부를 충분히 걸만한 전력이라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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