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삼성라이온즈)

25시즌 전력 예상 - 5) KT 위즈

몽몽2345 2025. 3. 12. 08:44

25시즌 팀별 전력분석

5) KT 위즈

최종성적

24시즌 정규시즌 5위

WAR

구분
종합
타격
투구
성적
40.80
19.37
21.43
순위
7위
5위
6위

WAA

구분
타격
주루
수비
선발
구원
성적
0.21
-0.14
-0.78
1.84
2.25
순위
6위
7위
6위
8위
5위

타격부문

순위
이름
포지션
WAR
나이
1
로하스
RF
6.50
34
2
장성우
C
3.23
34
3
김민혁
LF
2.20
29
4
강백호
DH
2.12
25
5
김상수
SS
1.89
34
6
문상철
1B
1.64
33
7
오윤석
2B
1.52
32
8
배정대
CF
0.88
29
9
신본기
SS
0.82
35
10
심우준
SS
0.64
29
11
조대현
C
0.46
25
12
강현우
C
0.34
23
13
천성호
2B
0.30
27
14
황재균
3B
-0.30
37
15
오재일
1B
-0.45
38

용병타자 최상급의 로하스가 WAR 6.50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WAR 3 이상의 야수가 장성우 1명에 불과한 점, 종합타격 WAR 5위에 그치며 아쉬운 타격성적을 기록

특히나 지명타자인 강백호 선수가 WAR 2.1에 그치며 대부분의 주전급이 32~36세로 타격성적에서 하향곡선을 그린다는 점과 뚜렷한 20대 유망주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약점

WAR 기준
황재균(37)
신본기(35)
김상수(34)
장성우(34)
22시즌
1.81
-0.47
-0.24
3.40
23시즌
3.14
0.28
2.28
3.29
24시즌
-0.30
0.82
1.89
3.23

두산의 허경민(34세, 3B, WAR 3.20)를 영입하며 황재균의 부진과 당장의 빈약한 타격을 메우는 무브를 보였으나 결국 35세가 되는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미래보다는 현재의 급한불을 끄는 행보

심우준 선수가 FA로 한화로 이적함에 따라 유격자리에서 헐거워진 수비(신본기 은퇴)를 어떻게 메꾸는지가 관건

20대의 유망주가 아직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며 내년이면 강백호 선수가 FA가 되어 타팀으로 이탈이 점쳐지면서 올해 가을야구 및 선두권 싸움을 위해 달려야하는 상황이라 여겨짐

KT 야수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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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현민

퓨처스
경기
타석
HR
BB
SO
AVG
OPS
24시즌
29
105
4
16
23
0.292
0.939

22년 2차 4라운드(38번, KT), 21세, 포수 → 외야수 전향

무시무시한 근육질의 몸을 자랑하며 파워가 특출난 타자

장타툴과 더불어 주루툴까지 지닌 유형으로 이제는 1군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때

2. 권동진

시즌
경기
타석
HR
BB
SO
OPS
WRC+
WAR
통산(3)
143
136
1
20
48
0.635
85.2
0.10

21년 2차 1라운드(5번, KT) 26세, 2B

정배로 여겨졌던 무려 NC의 김주원을 거르고 뽑은 얼리픽 내야수

촉망받는 유망주였으나 제한된 기회부여로 경기수에 비해 타석수가 많지 않으며 상무입대 후 부상으로 성장이 정체

현 폼으로는 매우 경기감각 및 능력이 떨어졌지만 출전수가 보장된다면 성장할 여지가 있는 다소 나이가 있는 유망주

3. 강현우

시즌
경기
타석
HR
BB
SO
OPS
WRC+
WAR
통산(3)
97
179
3
16
38
0.617
69.5
-0.20

20 2차 1라운드(2순위, KT), 23세, 포수, 우타

20년 드래프트에서 포수 최대어로 매우 빠른 순번에 뽑혔으나 수비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출전기회가 제한

올시즌 볼넷을 골라나가는 능력이 두드러지나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일단 포수능력을 개선시키는 것이 급선무

4. 윤준혁

퓨처스
경기
타석
HR
BB
SO
AVG
OPS
24
63
229
6
29
40
0.345
0.929

20 2차 4라운드(32순위, KT), 23세, 2B, 우타

상위라운드 자원은 아니었지만 수년간의 2군 생활 끝에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OPS 0.9 이상을 기록하며 1군 등록

1군에서 기회를 부여받고 담금질을 통해 성장해야할 자원이었으나 손가락골절 부상으로 시즌아웃

25시즌 김상수와 함께 유격수로 활용이 예상되며 KT로서는 가장 성장해야할 자원

==================================================

다만 장성우를 비롯하여 조대현, 강현우로 이어지는 포수 자원은 전체 포지션 중에서 가장 상황이 좋다고 여겨짐

투수부문

1) 선발투수

순위
이름
WAR
나이
비고
1
쿠에바스
5.06
34
재계약
2
엄상백
3.93
28
FA(to 한화)
3
벤자민
3.19
31
교체
4
고영표
1.86
33
-
+
헤이수스
5.09
28
영입
+
소형준
0.33
23
부상복귀
+
오원석
2.67
23
트레이드
(오원석 ↔ 김민)

수준급 토종선발 자원인 엄상백 선수가 FA를 신청하고 한화로 이적함에 따라 선발진의 운용에 문제가 생기나 싶었으나 토미존 수술 후 복귀한 소형준과 더불어 SSG에서 트레이드로 온 오원석이 선발 로테이션을 차지함에 따라 리그 내 상위권 선발진을 보유

→ 게다가 용병투수 중 하나인 벤자민(WAR 3.19)이 헤이수스(5.09)로 업그레이드된 점도 중요

2) 불펜투수

순위
이름
WAR
나이
1
박영현
2.72
21
2
김민
2.10
25
3
우규민
1.48
39
4
김민수
0.70
33
5
육청명
0.61
19
6
조이현
0.55
29
7
박시영
0.36
35
8
손동현
0.28
23
9
원상현
0.04
20
10
주권
-0.18
29

김택연에 필적하는 대표적인 마무리 박영현이 버티는 불펜진

박영현과 더불어 필승조를 이끌었던 김민 선수가 SSG로 트레이드 됨에 따라 불펜의 위력이 상당히 약화될 것으로 예상

불펜을 갈아쓰는것 만큼 또 키우기에도 능한 이강철 감독의 특성을 고려하면 예상외의 자원이 등장해 활약해 줄 기대도 있으나 현재로써는 불펜진 운용에 물음표가 생긴 상황

필승조 김민의 빈자리인 77이닝을 어떻게 메꾸는지가 내년시즌의 관건

시즌
경기
이닝
홀/세
BB/SO
ERA
FIP
WHIP
WAR
24
71
77.1
21/0
27/77
4.31
3.60
1.44
2.10

총평

최상위급 용병타자인 로하스가 활약해줬음에도 불구하고 타격성적이 5위에 그친점은 다소 아쉬운 타선 → 허경민 영입으로 얼마나 상승할지와 더불어 유격슬롯에서 심우준의 빈자리를 이제는 유망주들이 해줘야할 때

엄상백이 한화로 FA 이적을 했지만 SSG에서 트레이드로 온 오원석의 합류, 소형준의 부상복귀, 벤자민 → 헤이수스 업그레이드로 매우 수준높은 선발진을 보유

반대로 필승조인 김민의 이탈로 주요 불펜 자원이 박영현 하나에 그치면서 강철매직이 또다른 필승조를 만들어낼까라는 기대와 의문점이 드는 것이 사실

WAR 14.75에 달하는 용병3인방(로하스, 쿠에바스, 벤자민)의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5위로 마감한 점은 국내선수들의 아쉬운 성적지표를 나타내며 용병이 내년에도 비슷한 성적을 내주어야 가을야구를 노릴 수 있을듯함